㈜페리굿, NFSWA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… XR·AI 기반 중국 교육 시장 진출 본격화

VR·AR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㈜페리굿이 재단법인 NFSWA와 전략적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하고 중국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.

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XR(확장현실) 및 AI(인공지능) 기술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중국 내 보급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. 특히 교육용 VR 콘텐츠와 플랫폼을 중국 내 교육기관 및 공공부문에 납품·운영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.
㈜페리굿은 이미 중국 대표 VR 디바이스 제조사인 PICO(피코) 기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·운영해 왔으며 PICO 기기 호환성과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.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페리굿은 중국 시장에서도 현지 맞춤형 교육 콘텐츠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.
양측은 중국 현지 파트너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콘텐츠 유통과 기술 이전,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.
NFSWA 관계자는 “페리굿은 기술력과 콘텐츠 품질 면에서 이미 국내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”며 “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전했다.

또한, 페리굿 관계자는 “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, 한-중 양국의 교육 혁신을 함께 도모하는 시작점”이라며 “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 이번 협약을 계기로 XR 및 AI 기반 교육 콘텐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.